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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홍합탕 끓이는법'으로 칼칼하고 시원한 한 그릇 맛보세요!

digiwisdom 2025. 3. 14. 20:25

 

홍합탕 끓이는 법 - 칼칼하고 시원한 홍합탕 한 그릇!




 

홍합, 어떻게 손질할까요?


홍합은 겉에 해초 같은 게 붙어있어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따로 해감할 필요가 없어 편리해요. 깨진 홍합은 골라내고, 삐죽 튀어나온 족사(수염)만 제거하면 됩니다.
가위로 잘라내면 안쪽에 족사가 남아있으니, 손으로 살랑살랑 흔들면서 쭉 당겨주는 게 가장 좋아요. 수염을 제거한 홍합은 굵은 소금을 넣고 비벼가며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홍합탕 끓이기


홍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세요. 보통 홍합과 동량의 물이면 충분합니다. 홍합은 끓기 시작하면 넘칠 수 있으니 조심하고, 끓으면서 생기는 불순물은 걷어내주세요.
그리고 칼칼한 맛을 위해 마늘도 편 썰어 넣고, 고추도 쏭쏭 썰어 준비해 둡니다. 홍합이 끓어오르면 고추와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홍합에도 간이 있으니 맛을 보면서 소금 간을 해주면 됩니다.

홍합 익히는 시간은?


홍합은 너무 오래 끓이면 알이 쪼그라들고 질겨지니 금세 푸르르 끓으면 불을 꺼도 좋아요. 익으면서 껍질이랑 알맹이들이 분리되는 녀석들이 많아서 빈 껍질을 반쯤 갈래내면 먹기 더 편합니다.

홍합탕 맛은 어떨까요?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도 홍합 자체의 국물만으로도 깔끔하고 칼칼한 홍합탕이 완성됩니다. 뜨끈한 국물의 온기가 몸을 데우면서 추위를 싹 가시게 해줍니다.
아이들은 알맹이를 쏙쏙 먹는 재미가 있고, 우리 어른들은 소주 한 잔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죠. 홍합은 손질도 쉽고 가성비도 좋아 겨울철 대표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맛있게 즐기는 홍합탕 레시피


오늘은 집에 있던 홍합으로 칼칼하고 시원한 홍합탕을 끓여봤는데, 정말 맛있게 잘 나왔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홍합탕 끓여보신 적 있나요? 어떤 방법으로 만드셨는지 궁금해요. 홍합은 손질이 쉽고 가성비도 좋아 겨울철 필수 식재료라고 생각합니다. 홍합탕 끓이는 법 공유해주세요!